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GS리테일이 유기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GS리테일이 1일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와 손잡고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협업을 통해 GS리테일은 4월 한달 간 고객이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 반려동물 제품을 구매하면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최대 1톤의 사료를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의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유기된 동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1일부터 한 달간 고객들이 ‘유어스 동물농장’ 제품 구매 후 GS25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GS&POINT 적립 시 일일 횟수 제한 없이 상품 1개당 1개의 ‘기부 스탬프’를 지급한다. 고객은 앱에 생성된 ‘기부 스탬프’를 터치하면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를 100g씩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도 2일부터 30일까지 ‘펫츠비’의 반려동물용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100g에서 500g의 사료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사료 기부 캠페인은 GS25와 GS fresh 각각 500kg을 목표 수량으로 두고 있으며 최대 수량 달성 시 총 1톤까지 기부 가능하다.
GS리테일 제휴투자팀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그만큼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껴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성숙한 반려동물 보호 문화의 정착과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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