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타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에 동참하며 위로를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변압기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었고, 밤새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고성, 속초, 강릉, 망상까지 확산되면서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산불 발행 이후 많은 스타들이 재해구호협회 기부 등 선행에 앞장서 화제다.
배우 윤세아는 7일 SNS에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윤세아는 “까맣게 타 들어간 잿빛이 희망의 빛이 되도록 힘을 보탠다. 나눔에 동참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기부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가수 선미는 SNS를 통해 2000만 원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선미는 “다시 푸른빛을 찾길 바라. 무엇보다도 전국 소방관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가수 광희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광희가 최근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의 성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유세윤과 이승윤도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유세윤과 이승윤은 각각 1000만 원씩 기부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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