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예능 '팔로우 미 11'의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뷰티 프로그램 MC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11'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가 참석했다. 

'팔로우미 11'은 여배우와 걸그룹의 리얼 뷰티 꿀팁은 물론 쇼핑, 여행, 레저, 다이어트, 핫플레이스 등 카테고리별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1인칭으로 그리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남다른 예능감과 끼를 가진 오마이걸 승희가 이번 시즌 막내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코덕으로 유명한 승희는 애정 하는 아이템과 걸그룹만의 뷰티 꿀팁을 공유하며 시청자와 마주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승희는 "처음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아 기쁘고 믿기지 않는다. 이런 자리를 가지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앞으로 아이돌이 어떻게 빛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꿀팁을 전해드리려고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승희는 뷰티팁을 공유하는 동료에 대해 "저희 멤버들과 공유를 많이 한다. 저도 코덕일 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코덕이다. 그래서 파우치를 공유하면서 '이런 콘셉트에는 이런 색이 예쁠 거 같다'고 공유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11'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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