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장수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가 많은 이들의 사랑 속에 시즌 11로 돌아왔다. '팔로우미 11'은 이번 시즌 SNS,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밀착 소통형 뷰티 프로그램이 될 것을 강조했다. 기존 MC 장희진-임보라와 새로운 얼굴 장희령-표예진-오마이걸 승희가 어떤 핫한 트렌드로 시청자에게 꿀팁을 공유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11'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가 참석했다.
# 시즌 11 맞이한 '팔로우미', 어떻게 다를까?
'팔로우미 11'은 여배우와 걸그룹의 리얼 뷰티 꿀팁은 물론 쇼핑, 여행, 레저, 다이어트, 핫플레이스 등 카테고리별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1인칭으로 그리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장희진은 기존 시리즈와 시즌 11의 차별점에 대해 "기존엔 여러 팁을 공유했다면, 이번 시즌엔 한 가지 주제를 깊게 판다. 그래서 훨씬 디테일하게 알 수 있도록 풀었다. 저는 이번 시즌이 보기에도 편하고, 가져갈 팁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보라는 "지난 시즌에는 주제를 잡고 트렌드를 봤다면, 이번엔 트렌드를 잡고 주제를 보는 것 같다. 같이 시청하신다면 이 시대의 인싸가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 '새로운 MC 합류' 표예진-장희령-오마이걸 승희
'팔로우미 11'은 시즌 9, 10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메인 MC를 맡은 장희진을 중심으로 지난 시즌 함께한 임보라, 새롭게 합류한 표예진, 장희령,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 한다. 이에 다섯 명의 MC가 어떤 케미와 꿀팁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먼저 장희진은 다시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이번 시즌까지 MC 할지 기대도 안 했다"며, "감사하고, 다음 시즌까지 욕심 내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보라는 "아직 못 공유드린 많은 꿀팁이 있기 때문에 저희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많이 남겨주시면 도움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막내로 라인업을 완성한 승희는 "첫 촬영 때부터 기대가 됐다"며, "제가 자신 있게 뷰티팁을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뷰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단점을 보완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부분을 공유하겠다는 마음으로 첫 MC를 맡게 됐다. 제가 가진 모든 팁을 공유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 시청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코너는?
'팔로우미 11'은 최근 트렌드인 개인 방송, 라이브 방송 등을 토대로 시청자와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장희진은 "유튜브 같은 개인 방송이 트렌드다 보니 직접 팬들과 소통하고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팔로우미 11'은 '팔로우미 픽-잇 해시태그'라는 새로운 코너로 트렌드새터들의 필수 아이템과 핫플레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장희진은 "인싸는 1회 주제였다. 2회는 졸업사진, 3회는 소개팅 같은 주제를 다룬다. 그 안에서도 인싸들이 가는 곳 등을 다루다 보니 많은 분들이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표예진은 "처음 하는 예능, 뷰티 프로그램이다 보니 어떤 꿀팁을 드릴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조금 더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재미있는 '팔로우미 11' 현장 분위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11'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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