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이 예능 '팔로우미 11'에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11’에서 한국에 방문한 패리스 힐튼과 MC 장희진, 오마이걸 승희의 만남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패리스 힐튼은 건강 관리법부터 파우치 속 애장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패리스 힐튼은 장희진과 승희가 준비한 깜짝 케이크 선물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MC 장희진과 승희는 인싸 필수템인 토끼 모자부터 얼굴 핸드폰 케이스을 선물했고, 패리스 힐튼은 시그니처 대답인 ‘아이 러브 잇(I love it)’을 연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패리스 힐튼은 “스케줄이 바빠 헬스장에 따로 가지는 못하지만, 삶 자체가 운동이다”며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몸매와 달리 피자, 초콜릿과 같은 고열량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이후 패리스 힐튼은 한의사의 진맥을 통해 체질이 소양인으로 밝혀졌다. 소양인은 미인이 많고, 위장기능이 좋아 폭식을 할 수 있으니 위 건강을 조심하라는 조언이 이어졌다. 패리스 힐튼은 1년에 250일 넘게 비행기에 있을 만큼 여행을 많이 하고, 항상 하이힐을 신다 보니 아픈 곳이 많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패리스 힐튼은 동양철학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평생 돈 걱정이 없을 정도로 재물 운이 넘치며, 남성 못지않은 강한 기운을 가진 타고난 리더의 사주라는 이야기를 듣고 흐뭇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패리스 힐튼은 MC 장희진, 승희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며 실시간으로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을 좋아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패션엔 예능 '팔로우미 11'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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