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가수 정세운이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그리스'의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2일 오전 SNS를 통해 "대니 역의 정세운이 B형 독감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스' 측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며, "다시 한번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세운의 B형 독감 확진에 따라 2일, 4일, 5일 예정이었던 '그리스' 공연은 정세운 대신 뮤지컬배우 김태오, 서경수가 오를 예정이다.
한편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10대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정세운은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이자 잘생기고 매력적인 대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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