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겟잇뷰티콘'이 트렌드를 더해 새롭게 돌아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겟잇뷰티콘'은 다이아 뷰티와 '뷰캉스'라는 힐링 요소를 안고 다시 코엑스에서 뷰덕(뷰티 덕후)들과 만났다.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 X 다이아 뷰티'(이하 '겟잇뷰티콘')가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겟잇뷰티콘'은 1회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 2회 '자뷰심'에 이어 '뷰캉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뷰캉스'는 최근 트렌드인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와 같은 '뷰티'와 '바캉스'의 합성어다. '겟잇뷰티콘'은 '당신을 위한 뷰티 바캉스'를 슬로건으로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뷰티 플레이스를 선보였다.
#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겟잇뷰티콘'

'겟잇뷰티콘'에 입장하자마자 '뷰캉스'를 떠오르게 하는 푸릇푸릇한 포인트가 눈길을 끌었다. 릴렉스존, 뷰티풀(BEAUTYPOOL)존 등 힐링을 위한 공간에선 인증샷을 위한 포토월뿐만 아니라 제품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뷰티풀존은 핫플레이스에서 볼 법한 공이 가득한 수영장으로 구성돼 인생 사진을 위한 필수 부스로 감성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이번 '겟잇뷰티콘'은 지난 시즌과 다르게 투어 형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시즌 '겟잇뷰티콘'은 '자뷰심'에 초점을 맞춰 DDP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두 파트로 나눠 뷰티 초보자들을 위한 피부, 퍼스널 컬러 측정과 크리에이터 부스를 나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자리로 이뤄졌다. 반면 이번 시즌엔 마치 휴양지에 온 것처럼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과 부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내가 좋아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는 자리?

이번 '겟잇뷰티콘'의 좋아하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매 시즌 많은 뷰티 크리에이터가 '겟잇뷰티콘'을 빛내 왔지만, 이번 시즌엔 다이아 뷰티와 본격적으로 컬래버레이션 했다.
앞서 박형식 CJ ENM 디지털 MCN사업1팀장은 '겟잇뷰티콘 X 다이아 뷰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유튜브 채널 안에서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많이 보셨을 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엔터테이너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유튜브에서만 봤던 회사원A, 윤쨔미, 헤이즐, 로즈하, 킴닥스, 곽토리, 다샤킴, 쏭양 등의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를 화면이 아닌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DIA 뷰티 라운지, DIA 뷰티 부스로 쉽게 만날 수 있었고, 다이아 뷰티 파트너들은 기존 구독자 및 관객에게 콘텐츠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첫날, 가장 처음 DIA 뷰티 부스에서 쏭냥이 "연애에 눈을 뜨자!"라는 콘텐츠으로 관심을 모았다.
# '겟잇뷰티콘'에 상륙한 '겟잇뷰티 2019'

'겟잇뷰티콘'이라고 하면 온스타일 예능 '겟잇뷰티'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시즌 역시 '겟잇뷰티 2019'의 핫한 코너를 모은 겟잇뷰티존을 확인할 수 있다. '뷰라벨', '신상임당', '라라리뷰' 등을 부스로 꾸며,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프로그램 속 뷰티템을 눈으로 보고, 직접 바르는 체험을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겟잇뷰티존에서는 매 시즌 '겟잇뷰티'의 현장 녹화가 진행돼 왔다. 이번 시즌엔 MC인 모델 장윤주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를 필두로 러블리즈 예인, 뷰티 크리에이터 연두콩 등이 참여했다. '겟잇뷰티 2019' 출연진의 솔직한 뷰티팁을 듣기 위해 많은 시청자와 관객들이 모여 소통의 장을 이루기도 했다.
# 이번 시즌 피부 측정 결과는요...

물론 '겟잇뷰티콘'의 꽃인 브랜드 부스에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번 '겟잇뷰티콘'에는 총 225개 브랜드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뷰티,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 펫, 카페 등의 일상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다양한 브랜드가 마련됐다. 또한 이날 크리에이터와 셀럽들이 부스를 체험에 나서 많은 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도 퍼스널 컬러존과 피부 진단존이 열렸다. 지난 시즌 많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인기를 모았던 부스로, 이번에도 역시 핫했다. 하지만 피부 진단존은 지난 시즌과 측정 방식이 달랐다. 단순한 사진 촬영 한 번으로 피부 나이, 점수, 개선할 부분을 제안했다. 그리고 역시나 피부는 '좋지 않아요'와 같은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잠시 자괴감에 빠졌으나, 피부 관리를 하겠다고 다시 마음먹었다.
한편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 X 다이아 뷰티'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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