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예능 '짠내투어'가 '더 짠내투어'로 돌아온다.
tvN 예능 '짠내투어'가 오는 6월 시즌 2 '더 짠내투어'로 방영한다. 이와 함께 시즌 1의 개그맨 박명수와 더불어 새로운 얼굴 가수 규현, 모델 한혜진,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짠내투어'는 여행책에서 볼 수 없는 현실감 넘치는 팁과 가성비 좋은 여행 방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스몰 럭셔리, 멤버들과 게스트 간의 유쾌한 케미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규현-한혜진-이용진은 '더 짠내투어'에 합류하며, 자신만의 여행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규현은 '혼행(혼자 여행)'을 떠날 때면 가장 저렴한 숙소를 검색해서 최저가로 갈 정도로 짠 내 맞춤 여행자의 면모를 지녔다.
한혜진은 모델 활동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닌 경험이 많아 '프로 설계자' 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스스로의 여행을 설계해 본 적이 많지 않다는 점이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진은 35개국 50여 개 도시를 여행한 '헤비 트래블러'다. 유럽 여행사에서 가이드 제안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관광지 설명에 특화돼 세 사람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이룰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더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편성됐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과 함께 월요병을 퇴치할 전망이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규현-한혜진-이용진 세 사람은 여행 마니아로 방송가에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각자의 여행 스타일이 워낙 달라 설계자로 활약할 때 재미있는 케미가 나올 것 같다"고 캐스팅 의도를 밝혔다.
이어 "시즌 1에서부터 설계자와 평가자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박명수와 세 멤버가 만나 어떤 짠 내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낼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예능 '더 짠내투어'는 오는 6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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