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배우 박은석이 취미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박은석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제니스 사옥에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중 박은석은 나이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재단인 태강그룹의 둘째 아들 '이재환'(박은석 분)을 연기했다.
이날 박은석은 자신의 취미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은석은 "평소 집에서 쉴 때 '혼자 보기 아깝다. '나 혼자 산다' 찍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집 안에서 할 게 정말 많다. 피아노도 연습하고, 프로젝터도 설치해서 게임도 하고, 고양이도 2마리 키운다. 그리고 벽에 페인트도 칠하고, 조명도 달고 혼자 바쁘다. 자전거방도 있어서 모든 용품 자체를 파트별로 나눠놨다"고 밝혔다.
이어 "자전거 타는 걸 정말 좋아한다. 한강에서 시작해서 양주, 청평까지 100km 이상 타고 오는 것 같다"며, "함께 연극을 했던 동생과 서울에서 울산까지 3박 4일에 거쳐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때는 요리에 빠져서 2일에 한 번씩 대형 마트에 가는 게 취미였다"며, "다이어트로 식단을 조절해서 기초적인 요리를 즐겼다. 닭 가슴살 샐러드, 파스타, 훈제 연어 스테이크와 같은 요리를 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석은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 특별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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