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의 배우 문가영이 이이경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 문가영과 제니스뉴스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이하 '와이키키2')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다. 극중 문가영은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나타난 세 남자의 첫사랑 한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문가영은 “이번 작품은 웃음 참기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NG 왕'을 묻자 문가영은 “우선 저는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가영은 “이경 오빠가 연기할 때는 웃음 참기가 정말 힘들다. 10번을 찍으면 10번 모두 다 다른 애드리브를 던진다. 개그에 타고난 사람”이라며, “저는 ‘마녀보감’에서 이경 오빠를 만난 적이 있어서 이미 단련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수 오빠는 웃기면 그냥 웃는다.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참으려고 안 하고 그냥 웃어 버렸다”며, “그래도 방송인데 참으려고 노력을 안 해서 그게 너무 웃겼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저희 현장은 웃음이 끊기지 않았다. 만드는 작업에서 웃기는 아이디어가 정말 많았다”며, “가끔은 연기하기 힘들 정도로 웃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키키2’는 지난 14일 마지막회 시청률 1.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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