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홍종현이 연상연하 로맨스부터 톱스타 변신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에 빠뜨리고 있다.
홍종현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딸') 한태주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마왕준으로 분해 일주일을 달달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홍종현이 맡은 두 캐릭터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태주는 재벌인 사실을 숨긴 심쿵 연하남, 마왕준은 알고 보면 여리지만, 겉으로는 까칠한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다.
홍종현은 상반된 두 캐릭터를 훈훈하게 소화하며 시청자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을 소화하기 위한 패션 포인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한태주와 마왕준으로 분한 홍종현의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했다.
▶ 부하 직원의 정체는 그룹 황태자? '세젤딸' 한태주
'세젤딸' 속 연하남 한태주로 변신한 홍종현은 현실 오피스룩을 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작품 초반 신입사원의 모습을 연기한 홍종현은 딱 떨어지는 핏의 정장과 백팩을 메고 나타나 파릇파릇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홍종현은 일상룩을 연출하면서도 가벼운 니트, 셔츠를 선택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단정한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유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방송한 '세젤딸'에서 김소연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청혼과 그룹의 황태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작품에 설렘과 흥미를 더하고 있다.
▶ 까칠+도도+카리스마 '절대그이' 마왕준
'절대그이' 속 마왕준으로 분한 홍종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강도 높은 액션신과 시원하게 넘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다운 화려한 비주얼과 패션으로 인기 절정의 배우를 표현했다.
홍종현은 컬러의 배색에 신경 쓴 셔츠와 재킷의 매치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킷의 칼라를 세우거나, 선글라스, 목걸이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배우의 이미지를 살려냈다. 나아가 홍종현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려한 겉모습과 다른 지질한 모습도 드러내 시청자를 미소 짓게 만드는 반전 매력 또한 함께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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