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뷰티]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오늘뷰티]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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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7월을 맞이했다. 약속, 여행 등 휴가 계획이 많아지는 요즘, 많은 여성들이 찾는 뷰티 케어가 있다. 바로 '속눈썹 연장'이다. 

속눈썹 연장은 기존 속눈썹에 인조모를 붙여 풍성하고 긴 속눈썹 연출을 돕는 케어다. 한 번 붙이면 오래가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휴가 시즌에 속눈썹 연장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에 관심은 많지만, 도전이 망설여지는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을 준비했다. 컬의 종류부터 관리 방법까지 알면 더욱 예쁘게 연출할 수 있는 뷰티팁을 지금 공개한다. 

▶ 속눈썹 연장, 증모, 펌, 뭐가 다를까?

▲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처음 속눈썹 전문숍을 방문하면 연장, 증모, 펌 등 낯선 용어가 가득한 메뉴판을 보고 당황하며 겁을 먹게 된다. 하지만 처음이 낯설 뿐 어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먼저 연장은 말 그대로 속눈썹의 길이를 늘리는 방법이다. 이에 8~12mm까지 원하는 기장을 붙여 또렷하고 생기 넘치는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증모는 빈약한 속눈썹의 모량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보통 50%, 80%, 100%로 선택할 수 있으며, 볼륨 마스카라를 한 것 같은 화려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펌은 연장의 개념과는 다르다. 헤어 퍼머같이 제품을 속눈썹에 발라  컬을 만드는 방법이다. 뷰러를 해도 금세 내려오는 일자 속눈썹, 모량이 많거나 긴 속눈썹에 추천한다. 

▶ 'J, C, L?' 컬의 종류가 궁금해! 

▲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속눈썹 연장에 쓰이는 인조 속눈썹의 종류도 다양하다. J, C, JC, L 등 알파벳의 모양에 따라 컬링의 정도를 파악하면 된다.

J컬은 사람의 속눈썹과 가장 비슷한 모양으로 데일리 메이크업 등에 어울리는 스타일, C컬은 확 올라간 컬로 평소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는 타입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이어 JC컬은 J컬과 C컬 사이로 자연스럽고 예쁜 컬링감에 많은 여성들이 주로 찾는 스타일이다. 이 밖에 강렬하면서도 더욱 큰 눈매를 찾는다면 C컬보다 강한 CC컬, 바짝 집은 듯한 L컬을 추천한다. 

▶ 관리 기간 및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 'J, C, L?' 컬의 종류부터 기간까지, '속눈썹 연장' 초심자를 위한 꿀팁 (사진=픽사베이)

속눈썹 연장은 평균 3~4주 정도 유지된다. 특히 클렌징 방법에 따라 유지 기간이 길고 짧아질 수 있다. 평소와 같이 눈을 비비며 클렌징하면 연장한 인조 속눈썹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면봉 등을 활용한 꼼꼼한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눈가에는 오일보다는 워터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인조 속눈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일감이 적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연장 기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영양제를 한 올 한 올 소중한 내 속눈썹, 모근 건강을 위해 틈틈이 발라주는 것도 새롭게 자라는 속눈썹을 위한 케어 중 하나다.

건강한 속눈썹 연장을 위해서는 불법이 아닌 전문가, 전문관리숍에서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저렴한 가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제품, 위생에 초점을 맞춰 숍을 선택하는 것도 초심자로서 잊지 말아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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