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X박정민 '타짜: 원 아이드 잭', 9월 11일 개봉 확정... '타짜' 열풍 잇는다
류승범X박정민 '타짜: 원 아이드 잭', 9월 11일 개봉 확정... '타짜'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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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범X박정민 '타짜: 원 아이드 잭', 9월 11일 개봉 확정... '타짜' 열풍 잇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류승범X박정민 '타짜: 원 아이드 잭', 9월 11일 개봉 확정... '타짜' 열풍 잇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9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오는 9월 11일 돌아온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는 도박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배신과 암투,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2006년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타짜'는 56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8년 뒤 다시 돌아온 '타짜-신의 손' 역시 401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인생이 걸린 포커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변경했다. 권오광 감독은 각기 다른 기술을 지닌 ‘원 아이드 잭’ 팀을 통해 전작에선 본 적 없는 타짜들의 짜릿한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피를 물려받은 일출(박정민 분)부터 독보적인 손기술의 까치(이광수 분), 상대를 현혹시키는 연기력의 영미(임지연 분)와 도박판의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 분)까지 애꾸(류승범 분)가 불러 모은 개성 강한 타짜들은 ‘원 아이드 잭’ 팀이 돼 목숨을 건 베팅을 시작한다. 

실력파 연기자들이 힘을 합친 '타짜: 원 아이드 잭'이 '타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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