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배우 박지연이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미 PD, 배우 연우진, 김세정(구구단 세정), 송재림, 박지연(티아라 지연)이 참석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박지연은 극중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를 연기했다.
박지연은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이후 5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특히 박지연에게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그룹 티아라 활동에 이은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첫 활동이기에 의미가 있다.
이에 박지연은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드려 긴장도, 걱정도 된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 좋은 떨림으로 변해 첫 방송을 굉장히 기대 중이다. 작품에 대한 애정도 많아 끝까지 잘 마무리해보고 싶다. 팬분들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연은 앞서 올해 초 야윈 모습으로 이슈가 됐다. 박지연은 건강 상태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는 아니었던 것 같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것도 아니다. 운동과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 예민하다 보니 살이 빠졌던 거 같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열심히 살찌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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