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김세정 "2년 만에 연기,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중요한 드라마"
[Z현장] 김세정 "2년 만에 연기,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중요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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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 (사진=박소진 기자)
▲ 김세정 (사진=박소진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미 PD, 배우 연우진, 김세정(구구단 세정), 송재림, 박지연(티아라 지연)이 참석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김세정은 생계형 팀파니스트 홍이영으로 분해 취준생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과 서러움을 그릴 예정이다. 

김세정은 "이영은 팀파니스트를 꿈꾸는 슬픈 청춘이다. 사고로 기억을 잃는데, 장윤을 만나 기억을 찾아간다"고 작품 속 캐릭터를 소개했다.

앞서 김세정은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에 2년여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김세정이 '너의 목소리를 들려'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에 김세정은 "이제야 두 번째 작품이다. 두 번째여서 걱정되는 게 많았다. 그때는 학생이었지만, 이번엔 취준생이어서 부담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선배들이 도와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고, 스태프분들에게도 '잘하고 있다'는 응원의 말을 들었다. 그래서 이영도 저도 마음이 밸런스에 안정기를 찾을 수 있었다. 제게 중요한 드라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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