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따라 룩이 심심하다면?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르는 패션 왕초보라면? 어떤 룩이든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주얼리에 집중해보자.

최근 알록달록한 컬러가 매력적인 비즈 목걸이가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다. 어린 시절 갖고 놀았던 장난감 목걸이를 떠올리게 하는 비즈 목걸이는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익숙하지만 자칫 과해 보일까 봐 쉽게 도전하기 힘든 비즈 목걸이,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이에 김나영, 모모랜드 아인부터 세계적인 톱모델 지지 하디드까지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지금 바로 동심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자.

▼ ‘사복 패션의 교과서’ 김나영

TPO에 맞춘 세련된 사복 패션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은 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비즈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멋스러운 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나영의 비즈 패션은 ‘비즈 목걸이’를 검색했을 때 ‘김나영 목걸이’가 뜰 정도로 큰 이슈가 됐다.

김나영은 비즈 목걸이 특유의 귀엽고 키치한 느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비즈 목걸이의 화려한 컬러는 김나영이 연출한 미니멀한 페미닌룩에 포인트로 작용하며 룩을 한층 더 멋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김나영은 목걸이 외에 컬러를 최소화해 우아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스타일링했다.

▼ ‘아인 귀여워!’ 모모랜드 아인

두 번째 주인공은 그룹 모모랜드의 아인이다. 이번 룩에서 아인은 딸기 펜던트를 포인트로 준 비즈 목걸이와 헤어핀을 착용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데콜테 라인을 드러낸 오프숄더에 컬러풀한 비즈 목걸이를 착용함으로써 러블리한 포인트를 줬고, 큰 크기의 딸기 펜던트는 시선을 위쪽으로 이끌어 아인의 미모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 ‘포스부터 남달라!’ 지지 하디드

마지막 주인공은 톱모델 지지 하디드다. 남다른 비율과 패션 감각으로 여러 패션 피플의 롤모델로 언급되고 있는 지지 하디드는 최근 비즈 소재의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여러 개 레이어드하는 유니크한 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모든 비즈 아이템의 포인트 컬러를 네온으로 맞춰 통일성 있는 룩을 완성했다. 더불어 진주 장식, 조가비 디테일, 핸드 체인 등 비즈뿐 아니라 다른 텍스처의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더욱 풍성한 룩을 연출했다.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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