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원조 요정' 핑클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과 패셔너블한 센스로 화제다.
핑클 다시 뭉쳤다. JTBC 예능 '캠핑클럽'을 통해 이효리-이진-성유리-옥주현이 데뷔 21주년을 맞이해 여행을 떠났다. 이에 핑클은 특유의 솔직 담백한 토크와 함께 캠핑붐, 4인 4색 스타일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캠핑클럽' 속 매회 리즈 경신 중인 네 사람의 패션 포인트를 비교 분석했다.
◆ '블라우스로 우아하게' 이효리
이효리는 '캠핑클럽' 초반 핑클 멤버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의 블라우스는 단정한 앞모습과 달리 백라인이 트여 있는 반전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백라인에는 리본처럼 묶을 수 있는 스트랩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효리는 60일간 제작 기간을 걸친 캠핑카를 만나러 가는 날에도 유니크한 블라우스로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은은한 광이 흐르는 블라우스와 함께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해 자유분방한 룩을 완성했다. 두 개의 헤어핀으로 트렌디한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았다.
◆ '여름엔 유니크 패턴' 이진
이진은 쌀쌀한 아침, '깔깔이'라고 불리는 퀼팅 재킷을 착용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이진이 선택한 퀼팅 재킷에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는 플라워 패턴이 돋보였다. 또한 한 쪽에 커다란 포켓이 더해져 언제 어디서나 활용도 높게 착용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롤러장에서 이진을 빛나게 만들어 준 셔츠에도 청량한 패턴으로 가득했다. 이진은 패턴 셔츠에 데님 팬츠를 하이 웨이스트로 스타일링 해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기에 화이트 벨트로 심플한 포인트를 더했다.
◆ '편안한 매력 뿜뿜' 성유리
성유리는 내추럴하면서도 명랑한 무드가 느껴지는 룩을 선보였다. 레터링 티셔츠에 뷔스티에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사랑스러운 매력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원피스에 알록달록한 패턴이 도드라져 보헤미안 무드까지 발산했다.
밤낮의 일교차가 큰 야외 여행에 아우터는 필수가 아닐까? 성유리는 캠핑 분위기와 찰떡처럼 맞아떨어지는 야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야상의 허리 스트링을 조여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했다.
◆ '여성스러운 포인트 가득' 옥주현
옥주현은 꿀잠을 위한 아이템으로 세트 잠옷을 선택했다. 연한 하늘색으로 이뤄진 잠옷에는 플라워 패턴이 큼직하게 들어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이 네크라인과 소매의 볼륨이 더해진 게 특징이다.
옥주현은 소녀 같은 싱그러운 드레스로 롤러장을 휩쓸었다. 특히 옥주현이 착용한 드레스는 귀여운 도트 패턴과 함께 깊은 슬릿 디테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볼륨 넘치는 퍼프 슬리브 또한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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