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틱톡이 삼성카드 아지냥이와 함께 반려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틱톡이 16일 "삼성카드 아지냥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반려동물 유기 방지와 인식 개선을 위한 ‘#평생함께’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함께 챌린지는 유기동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휴가철에 맞춰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동물 보호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4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반려생활 모바일 앱 아지냥이와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에게 챌린지를 알리고, 동물 보호 캠페인의 의미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틱톡 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영상을 촬영한 후 ‘평생함께’ 스티커와 해시태그(#평생함께)를 적용해 틱톡에 게시, 최종 챌린지 영상을 아지냥이 앱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서는 1개의 챌린지 포스팅 마다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이면 동물행동권단체 카라(KARA)에 유기동물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틱톡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반려동물 챌린지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함께 전개되며, 각국의 반려동물 NGO와 함께 ‘#PetBff’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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