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446' 티켓 오픈 앞두고 인물 포스터 공개 '기대감 고조' 
'세종, 1446' 티켓 오픈 앞두고 인물 포스터 공개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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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1446' 티켓 오픈 앞두고 인물 포스터 공개 '기대감 고조' (사진=HJ컬쳐)
▲ '세종, 1446' 티켓 오픈 앞두고 인물 포스터 공개 '기대감 고조' (사진=HJ컬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세종, 1446'이 오는 30일 오후 2시 46분(14시 46분)에 '다시 한번, 1446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또한 동시에 인물별 개성을 담은 인물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내는 작품이다. 

이번 ‘다시 한번, 1446 티켓 오픈’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상징하는 14시 46분에 티켓 오픈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된다.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작품인 만큼 오는 30일 14시 46분부터 세종대왕 즉위일(음력 8월 10일)인 9월 8일 14시 46분까지 전석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J컬쳐는 “지난해 매 공연 기립박수 갈채로 뜨겁게 환호해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에도 다시 한번 60% 특별할인을 진행하게 됐다. 뮤지컬 '세종, 1446'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애민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시에 인물별 내면의 고뇌를 담은 인물포스터를 공개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조선시대 인물화’를 보는 듯한 콘셉트의 이번 인물 포스터는 밝은 배경 속 각 인물별 대사가 시선을 끌고 있다.

▲ '세종, 1446' 티켓 오픈 앞두고 인물 포스터 공개 '기대감 고조' (사진=HJ컬쳐)
▲ '세종, 1446' 티켓 오픈 앞두고 인물 포스터 공개 '기대감 고조' (사진=HJ컬쳐)

먼저 시력을 잃어가면서까지 백성을 위한 글자 ‘훈민정음’ 창제에 몰두한 ‘세종대왕’ 역의 정상윤과 박유덕은 백성을 향한 따뜻한 눈빛을 담은 인물 포스터가 마치 어진을 보는 듯한 강한 인상을 준다. 

‘태종’ 역의 남경주와 김주호, 고영빈은 힘 있는 표정 연기로 보이지 않는 카리스마를 표현해냈고, ‘소헌왕후’ 역의 박소연, 김지유, 정연은 강단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며 굳센 내조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가상의 인물로 세종과 맞서는 고려인 ‘전해운’ 역의 이경수, 이준혁, 장지후는 조선에서 고려의 꿈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1인 2역의 매력적인 역할로 사랑 받아온 ‘양녕/장영실’ 역의 박정원, 김준영, 황민수는 2가지의 상반된 인물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세종의 호위무사 ‘운검’ 역의 이지석과 김준우는 검을 들고 있는 든든한 호위무사의 모습을 그려냈다.

한편 뮤지컬 '세종, 1446'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오는 30일 오후 14시 46분(오후 2시 46분)에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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