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이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제니스뉴스와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이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이하 '사물사답') 인터뷰로 만났다.
'사물사답'은 명곡 소환 리메이크 음악 드라마로, 음악에 대한 꿈을 접고 현실과 타협하는 삶을 살던 이수정(정예서 분)이 유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10년 전 옛사랑 김석영(김민석 분)을 만나 마음을 열고, 다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이야기다. 극중 김민석은 싱어송라이터이자, 과묵하지만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헌신적인 김석영을 맡았다.
김민석은 노래, 연기 등 자신이 받은 많은 이들의 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주연으로 된 것만큼이나 노래에 대한 사랑도 감사하고, 과분하다"며 "저는 평범하게 살아갈 줄 알았다. 직장을 갖고, 결혼해서 애를 낳고, 아이를 사랑하고, 소박하게 예쁘게 잘 살아가자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무리 뛰어나도 알아 봐주는 사람들, 자랑해줄 사람들, 저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적적인 무언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그런 마음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민석은 또한 군 입대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에 김민석은 "당연히 가야 한다. 딱히 아쉽지는 않다"면서 "아마 입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사물사답'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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