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백아연-백예린, 전속계약 종료… 각자의 길 가기로”(공식입장)
JYP “백아연-백예린, 전속계약 종료… 각자의 길 가기로”(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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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예린, 백아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 DB)
▲ 백예린, 백아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난다.

지난 16일 JY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됐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줬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JYP는 “그동안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아연은 SBS 오디선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JYP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백예린은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함께 15&로 데뷔해 듀오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솔로로 두각을 드러내며 좋은 음원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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