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SPA 브랜드 스파오와 영화 '토이 스토리'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SPA 브랜드 스파오가 19일 영화 '토이 스토리'와 협업한 '스파오X토이 스토리 19FW'를 공개했다. 

스파오는 지난여름 '토이 스토리'와의 성공적인 첫 협업에 이어 이번 컬렉션에서는 '토이 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인 ‘포키’를 중심으로 더 다양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이번 컬렉션은 '토이 스토리'에서 튀어나온 듯한 ‘영찢 콘셉트'로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상품에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캐릭터 자수가 들어간 카디건과 스웨트 티셔츠, 보자마자 우디가 떠오르는 젖소 문양의 보들보들한 소재로 구성한 수면 파자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5월 디즈니 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첫 협업을 시작으로 일부 상품 품절 대란이 벌어지며 리오더가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라며 "기존 스파오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성공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의류 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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