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이랜드월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았다.
이랜드월드가 1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연내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을 6곳 추가 확장, 장애인 고용촉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현재 이랜드월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지역 등에서 6개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과 직업훈련 체험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채용과 육성을 위해 직무능력개발을 적극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수료 학생들이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 매장 내 취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형성하는 등 상생의 문화를 일구고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들이 현장에서 보여준 업무 능력은 장애인 고용을 지속, 확대 할 수 있는 믿음과 확신을 줬다”며, “현재 이랜드월드 내에는 57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 1매장 1장애인 직원 채용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지사장은 “이랜드월드와 같은 직업훈련과 채용이 연계되는 고용모델이 널리 확산돼 장애인 고용 안정 및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지난 1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9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적극적인 장애인 채용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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