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신예 뮤지컬 배우 신주협과 신재범의 뮤지컬 '스위니토드'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주협과 신재범은 ‘러빗부인’ (옥주현/김지현/린아 분)의 파이가게에서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 역을 맡아,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더해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신주협은 극 중 러빗부인 곁에서 그녀를 지키려는 토비아스의 강인한 마음을 다양한 포즈와 눈빛으로 완성시켜며, 소년과 남자 사이의 오묘한 매력을 표현했다. 이어 신재범은 학대로 인해 두려움 가득한 어린 소년부터 파이가게에서 점점 드러나는 이중적인 성격이 드러나는 강렬한 모습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선보였다.
신주협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을 시작으로 뮤지컬 ‘난쟁이들’을 통해 성공적인 무대 데뷔를 치룬 후, 연극 ‘트레인스포팅’, ‘생쥐와 인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빠리빵집', ‘시데레우스’, ‘앙상블’, ‘스위니토드’ 등에 잇달아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박카스’, ‘써브웨이’, ‘SKT 5G’ 등 광고를 비롯해 드라마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하나씩 선보이고 있다.
신재범은 뮤지컬 ‘13’으로 데뷔 후 ‘판’,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밀당의 탄생’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는 물론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군 전역 후 ‘무한동력’,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더데빌’, ‘나쁜자석’, ‘니진스키’, ‘스위니토드’ 등에 잇달아 출연하는 것은 물론 최근 영화 ‘알라딘’ 더빙판으로 생애 첫 노래 더빙 도전에 나서며 ‘슈퍼 루키’의 면모를 입증함과 동시에 대세 신인으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예 신주협과 신재범이 함께 토비아스 역을 맡아 ‘2人 2色’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이자, 파격적이고 소름 돋는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수준 높은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 스릴러로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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