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패션] ‘솔로 탈출’ 소개팅룩 ① 남성 편, ‘첫눈에 반해버렸어’ 설렘 유발 패션 3 (사진=제니스뉴스 DB)](/news/photo/201909/132098_140397_5610.jpg)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왠지 썸 타고 싶은 가을이 왔다. 낙엽이 떨어지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비어있는 옆구리가 시리기 시작한다. 그래서일까? 유독 가을이 되면 소개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남은 2019년은 꽁냥꽁냥 연애를 하며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소개팅에서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훈훈한 패션을 소개한다. 먼저 여심을 한 번에 휘어잡을 수 있는 설렘 유발 남성 패션이다.
Point 1. 댄디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슈트’

차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슈트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이때 까맣고 라인이 없는 올드한 아재들의 양복이 아닌, 몸의 실루엣을 부각시키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슈트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니트를 레이어드한 이너를 더하면 내추럴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 또한 슈트는 자칫 무거운 분위기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패턴이나 컬러 등을 활용해 부드러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Point 2. 가벼운 컬러 포인트는 GOOD!

소개팅 패션에서 과한 컬러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심플한 룩에 적당한 컬러 포인트는 좋은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블랙과 그레이 등 무거운 모노톤에 비비드 컬러를 더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의 룩이 완성된다.
컬러 플레이가 부담스럽다면 이너에 활용해보자. 깔끔하게 연출한 세미 슈트룩에 오렌지, 옐로 등 화사한 컬러의 티셔츠를 매치하면 과하지 않으면서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때 컬러를 강조하기 위해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좋다.
Point 3. 컬러 쓰고 싶다면 실루엣은 심플하게!

컬러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럼에도 꼭 컬러를 쓰고 싶다면 이번 룩을 참고해보자. 옐로와 블루 컬러를 활용한 이번 룩은 색은 다르지만 톤을 맞춘 톤 인 톤 배색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단정한 느낌을 주는 니트와 롱 코트를 믹스 매치해 남성미가 느껴지는 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실루엣을 선택해 컬러를 부담없이 소화했으며, 더블 버튼 코트로 클래식한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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