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패션] '자유롭고 편안하게' 건강한 가슴을 위한 패션 아이템 6 (사진=비브비브 SNS)](/news/photo/201910/132407_141079_2635.jpg)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우리는 얼마나 가슴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을까?
낯설기만 했던 사춘기, 대부분의 여성이라면 2차 성징이 나타나는 때에 브라를 처음 착용해봤을 거다. 조이는 느낌에 불편했던 브라는 어른이 된 지금은 안 하면 썰렁하고, 밖에 나가기 어색한 일상의 아이템이 됐다. 하지만 최근 가슴 건강과 편안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와이어가 더해져 몸매 보정만을 생각했던 속옷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매일 착용하는 브라보다 더욱 편한 제품, 착용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제품을 알아봤다. 10월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라고 한다. 이번 한 달, 가슴 건강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 비브비브 '오! 브라'

비브비브는 불편했던 기존 속옷과 생리용품을 보다 편안한 형태로 제안한다. '습관보다 편안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른 선택지 없어 습관처럼 사용하던 기존 제품 대신 프랑스어로 '만세'라는 뜻의 '비브!'를 외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브비브의 '오! 브라'는 브랜드의 가치관을 녹여낸 브라렛이다. 불편한 후크를 없애고, 천의 면적을 넓혀 기존 브라렛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오가닉 면 소재를 사용해 습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컬러는 미드나잇 블루, 오트밀, 더스티 핑크, 블랙 총 네 가지다. 가격은 3만 4000원.
# 단색 '자유브라'

단색은 '단순함'의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다. 여성에게 복잡할 수 있는 것들을 배제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추구한다. 이에 생리 팬티, 와이어, 팬티 등을 배제한 속옷, 레깅스와 같은 독특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단색의 '자유브라'는 제품의 이름처럼 속옷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편안함과 보정을 동시에 생각한 이 제품은 무봉제 기법을 사용했으며 심리스 제품임에도 들뜨거나 밀리는 현상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볍고 시원하며,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블랙 총 세 가지다. 가격은 3만 9800원.
# 슬림9 '숨바꼭티'

슬림9은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브랜드다. 사회 속 바쁜 현대 여성들을 위해 아름다움과 실용성 두 가지 특징을 포괄한 제품을 제안한다.
슬림9의 '숨바꼭티'는 브라 없는 편안한 일상을 위해 기획한 티셔츠다. 티셔츠 안에 에어패드를 더해 브라 없이 티셔츠만 입을 수 있다. 특히 패드는 20cm로 제작해 체형에 상관없이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총 두 가지다. 가격은 4만 9900원.
# 컴포트랩 '레터링 후드 컴포티'

컴포트랩은 "왜 예쁜 브라는 불편하고, 편하면서 예쁜 브라는 찾기 어려운 걸까?"라는 20년 차 언더웨어 디자이너의 불편한 질문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이에 디자인, 생산을 자체 제작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제품을 선사한다.
컴포트랩의 '레터링 후드 컴포티'는 쌀쌀해진 환절기 시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추가적으로 자신의 체형에 맞는 커버 몰드 패드를 붙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 컬러 또한 그레이, 카키, 블랙, 와인 총 네 가지로 다양하다. 가격은 2만 9800원(커버 몰드 별도).
# 롭스 '패브릭 니플커버'

H&B 스토어 롭스의 PB 제품인 '패브릭 니플커버'는 통기성을 강화한 니플 커버 제품이다. 또한 실리콘 패드를 더해 보다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지름 8cm의 넉넉한 사이즈며, 비치지 않는 누드 컬러로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4200원(2매).
# 라이프토템 '니플밴드'

니플밴드는 반창고처럼 쓸 수 있는 일회용 제품으로, 최근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프토템의 '니플밴드'의 48mm 제품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제품이다. 저자극성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했으며, 통풍이 잘 되도록 제작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800원(10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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