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프로듀스X101’의 조작 의혹과 관련해 프듀X국민감시법' 발의를 예고했다.
하태경 의원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의 순위 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불공정을 향한 청년들의 분노가 꽁꽁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만간 '프듀X국민감시법'을 발의하겠다. 채용비리 없는 그날까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태경 의원은 ‘프듀X’의 마지막 방송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Mnet은 구차한 변명 자꾸하지 말고 원 투표 데이터를 즉각 공개해야 한다. 변명만 자꾸 하면 의혹만 커진다”라고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현재 ‘프듀X’의 조작 논란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한창이다. 특히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MBN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펼쳐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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