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서울패션위크] ★들의 패션神한수 '엑소 세훈부터 빅스 레오-라비까지'
[2016 SS 서울패션위크] ★들의 패션神한수 '엑소 세훈부터 빅스 레오-라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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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짤막하게 짚어보는 패션신(神)의 한 수. 행사장, 출근길, 시사회 등 패션에 화룡점정(!)을 찍은 포인트를 꼬집어 본다. 편집자주>

 

DAY 5.

패션위크를 빛낸 스타들의 패셔너블한 자태! 패션계 최대 축제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가득한 현장에서, 그들의 스타일링 한 수 포인트를 포토월블루카펫으로 나눠 살펴본다.

 

손담비

단발머리를 귀 뒤로 곱게 넘기며 등장한 손담비. 그의 이날 한 수는 여성스러움 물씬 나는 블라우스도, 스웨이드 핑크 부츠도 아닌 선명한 꿀복근! 손을 올린 건 머리카락을 넘기기 위함이 아닌 자랑스런 허리라인을 드러내기 위한 것일지도.

 

김나영

언제나 주목받는 김나영 스타일. '건치 미소'와 함께 더블버튼 롱코트를 휘날리며 등장했다. 펄럭거리는 와이드팬츠 아래 얇은 발목, 그리고 그 발목을 받쳐주고 있는 엣지 가득 '빨간 뾰족구두'가 한 수!

 

티파니

아무리 강렬한 옷을 입어도 티파니는 티파니다. 락시크룩으로 무장했지만 블랙 레이스로 수줍게 배를 드러냈으니. 함께 스타일링된 듯한 '선명한' 윙크는 티파니만의 한 수.

 

레오 라비(빅스LR)

이번 패션위크 기간 유난히 바빴던 빅스 멤버들. 느낌 충만한 유닛 빅스LR의 레오와 라비, 그들은 이날 포토월에서 '회색 포스'를 강하게 풍기며 등장했다. 분명 두 남자의 얼굴은 다르게 생겼건만, 표정이 어쩜 저렇게 똑같을 수 있는 거지? 양말 속에 바지를 집어넣은 라비의 '발목 센스'가 한 수 포인트.

 

세훈(엑소)

물 빠진 데님재킷이 이토록 어울린다니. 앙 다문 입술과 떡 벌어진 어깨는 두 말하면 입 아플테고, 섹시하게 넘긴 소프트 컬러의 헤어스타일이 수줍은 미소를 무색케 하는 '한 수'라 말하고 싶다.

 

윤소이

톤다운된 버건디 컬러가 우아한 그와 잘 어울린다. 슈트에 조금씩 가미된 화이트 컬러 포인트, 적당힌 핏의 배기팬츠를 제친 윤소이 패션신(神)의 한 수는? 바로 터틀넥 안으로 머리카락을 자연스레 넣은 '단발 코스프레' 패션!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여혜란 기자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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