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고경표의 잘생김 뚝뚝 떨어지는 슈트 패션을 모았다.
고경표가 tvN 드라마 ‘크로스’로 컴백한다. ‘크로스’에서 고경표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 역으로 분한다. 어릴 적 사고로 인해 눈을 확대경처럼 쓸 수 있고, 뇌는 보는 것마다 저장하는 후천적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강인규는 의대 6년간 수석을 놓친 적 없고, 의사고시 또한 만점으로 패스한 인물이다.
그간 ‘SNL 코리아’, ‘감자별’ 등을 통해 코믹한 캐릭터를 구축한 고경표는 이번 ‘크로스’를 통해 연기 변신을 꿈꾼다. ‘크로스’를 통해 웃음기를 싹 뺀 고경표가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제니스뉴스가 포착한 그의 레전드 패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 20170511 패션 브랜드 론칭 행사
역사책에서 튀어 나온 것만 같아!

한 패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한 고경표는 슈트로 멋스러운 클래식룩을 선보였다. 특히 고경표는 블루 컬러를 선택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재킷의 커프스는 접어 올려 화이트 셔츠와 손목을 드러냈고, 골드 컬러의 얇은 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신발은 와인 컬러의 윙팁 구드를 선택해 촌스러울 수 있는 컬러 슈트룩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 20170405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
애인에게 입히고 싶은 남친룩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1930년대 모던보이 스타일링을 선보인 고경표는 제작발표회에서도 클래식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회색 정장으로 차분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고경표는 탄탄한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 핏의 슈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벨벳 소재의 블랙 로퍼를 착용해 캐주얼 정장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20170329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황금 패션보다 더 빛나는 비주얼

패션위크에 참석한 고경표는 그만의 개성을 담은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바로 카멜 컬러의 슈트룩을 선보인 것. 고경표는 도전하기 어려운 카멜 컬러와 블루 컬러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뽐냈다. 특히 로퍼까지 카멜과 비슷한 베이지 컬러를 선택해 셔츠에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 20160822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
부티나는 잘생김

185cm의 큰 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고경표는 큰 키와 탄탄한 보디 라인을 강조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셔츠에 타이, 베스트, 재킷, 팬츠까지 완벽히 클래식한 슈트를 완성한 고경표는 다크한 네이비 컬러를 선택해 차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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