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패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킹스맨' 못지않은 완벽한 슈트 4
[사심패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킹스맨' 못지않은 완벽한 슈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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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연기의 신' 이병헌이 돌아왔다. 9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이병헌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남다른 슈트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은 노비였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게 된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 역을 맡았다. 특히 첫 방송이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평균 8.9%, 최고 10.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 분에서 고애신(김태리 분)과 첫 만남을 가지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해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병헌 특유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한 레전드 패션을 모두 모았다.

20180626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
눈빛만으로 '심쿵'

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미스터 션사인 - 이병헌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이병헌은 베스트까지 갖춰 입어 ‘슈트의 정석’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원 버튼 베스트는 이병헌의 슬림한 보디라인을 강조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20170823 영화 ‘남한산성’ 제작보고회
걸어 다니는 화보

제니스뉴스 DB - 영화 '남한산성' 제작보고회 이병헌

영화 ‘남한산성’의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은 블루빛이 감도는 그레이 슈츠로 세련된 느낌을 풍겼다. 특히 은은한 광택이 도는 소재를 선택해 차가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더불어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탄탄한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슈트만을 이용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었으나, 이병헌은 체크 패턴의 타이와 행커치프로 룩에 포인트를 줬다.

20170508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VIP 시사회
안경으로 안 가려지는 멋짐

제니스뉴스 DB -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VIP 이병헌

공식석상에서 슈트를 자주 착용하는 이병헌이지만 영화 시사회와 같은 편한 자리에서는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5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데님 팬츠와 스웨이드 부츠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그러나 재킷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날 이병헌은 데님 팬츠에 네이비 컬러의 재킷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매니시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안경으로 룩에 포인트를 줬다.

20170116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보고회
'긴 머리도 찰떡같이' 이병헌 is 뭔들

제니스뉴스 DB -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보고회 이병헌

영화 ‘싱글라이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소재 차이를 이용해 패셔너블한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이병헌은 다소 긴 머리와 벨벳 소재의 재킷, 그리고 일자의 편안한 실루엣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니트와 벨벳, 코튼 등 여러 소재를 하나의 룩에 섞어 사용해 재미를 줬으며, 단순한 올 블랙 패션이지만 체크 패턴의 셔츠 칼라를 니트 바깥으로 연출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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