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음악이 좋아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혹은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 나선 버스커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제니스뉴스는 이러한 버스커들을 ‘거리의 음악인’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이 거리에 나선 이유, 어떤 음악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함께 공유한다. 이번 편은 박우람이다.

박우람이 꼽은 최고의 커버 영상을 공개한다.

♬ 신용재 ‘빌려줄게’

“음악을 포기하려 했을 때, 마지막으로 찍었던 영상이에요. 이때 심한 감기 몸살에 걸렸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미련 없이 다 쏟아보자 생각하고 부른 노래예요”

♬ 케이윌 ‘실화’

“처음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일반인 소름돋는 라이브’에 올라왔던 영상이에요. 강남에서 버스킹으로 케이윌의 ‘실화’라는 곡을 불렀는데요. 사람들이 처음으로 저를 알아봤던 때예요”

♬ 닐로 ‘지나오다’

"제가 레슨 하는 도중에 찍은 웃긴 영상이에요. 학생들이 선생님 앞에 서면 긴장되고 어려운 게 사실이잖아요. 근데 전 학생들이랑 장난치면서 하는, 소통을 잘하는 보컬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요"

사진=박우람 SNS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