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2년에 걸쳐 진행된 데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완전체로 데뷔한다.

이달의 소녀 측이 19일 “이달의 소녀가 오늘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하고 공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루나벌스’는 케이팝 걸그룹 최초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이달의 소녀 단독 데뷔 콘서트로 공식 데뷔 전임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지난 7일 리드 싱글 '페이보릿(fevOriTe)’을 발매했다. 이에 대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는 세계적으로 규모 있는 팬층을 빠른 속도로 구축했다. 이달의 소녀만의 세계관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는 등 이달의 소녀는 기대되는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후 이달의 소녀는 17일 완전체 데뷔곡 '하이 하이(Hi High)’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페이보릿'과는 다른 밝은 에너지를 뽐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완전체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하이 하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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