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더 맨 블랙 최찬이가 소년24 활동 이후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배우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앞서 ‘공연형 아이돌’ 소년24로 활동을 펼쳤던 최찬이는 “’소년24’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사랑을 주고, 제가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간을 지내면서 항상 생각했던 게 ‘어떻게 하면 저를 좋아해주신 분들과 대중분들께 오래 비춰질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다양한 모습을 비춰주기 위해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최찬이는 “그렇게 오늘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다. 춤과 노래를 제가 버리지 않고 연기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제가 잘하기만 한다면 좋은 기회일 거라 생각했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연기와 댄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최찬이는 “연기와 댄스의 매력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만, 제가 받는 느낌이 있었다. 춤을 봤을 때는 눈을 뜨고 사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연기는 눈을 감고 사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느낌 같았다. 둘 다 예술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더 맨 블랙은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으로 구성됐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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