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온몸으로 현실 공포를 전한다.

29일 영화 ‘도어락’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끊임없이 주변을 경계하는 공효진의 모습을 통해 혼자 있는 공간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법한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혼자 사는 원룸에서 낯선 자의 침입을 직감한 ‘경민’의 신고를 시작으로 사건을 담당하게 된 ‘이형사’(김성오 분)가 등장하는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충격적인 사건을 예상케 한다. 

결국 혼자 사는 원룸에서 의문의 살인사건까지 벌어지자, 자신도 안전하지 않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경민’이 절친한 직장 동료인 ‘효주’(김예원 분)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쫓는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실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의 존재에 가까워진 ‘경민’이 침대 밑에 숨을 죽인 채 숨어있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극강의 스릴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호흡까지 멎게 만든다. 

특히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을 통해 위협을 느끼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경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공효진의 실감 나는 연기는 믿고 보는 스릴러퀸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 <도어락>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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