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in극장] ‘내뒤테’ 속 패션템 총정리, 1억짜리 가방 알고보니 얼마?
[패션in극장] ‘내뒤테’ 속 패션템 총정리, 1억짜리 가방 알고보니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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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달달한 코뽀뽀부터 퍼펙트한 찰떡 호흡까지 러브라인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속 소지섭-정인선의 패션 아이템을 알아봤다.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소지섭)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 분)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컬래버를 그린 작품이다. 

빛나는 팀워크와 달달한 모습으로 케미를 완성하고 있는 소지섭과 정인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드라마를 보던 중 두 사람의 매력을 한층 높인 패션 아이템이 눈에 들어왔다. 이에 드라마를 꿀잼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소지섭과 정인선의 스타일을 파헤쳐봤다. 

★ '소간지' 매력은 역시 넓은 어깨

'로코킹' 소지섭의 남성미 가득한 비주얼은 얼굴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탄탄하고 태평양 같은 어깨는 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베이식한 스웨트 셔츠만 입어도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져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빠흐 ‘콰트레 카키 그레이 스웨트 셔츠’

빠흐의 ‘콰트레 카키 그레이 스웨트 셔츠’는 라운드 네크라인으로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입기 전에 블랙, 화이트 등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어깨 라인이 루스하게 떨어져 어깨가 더욱 넓어 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격은 14만 9000원

★ 모던룩에는 손목시계를!

극중 소지섭은 주로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자주 연출한다. 소지섭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손목시계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데일리룩처럼 편안한 스타일에는 스포티한 시계로 활동적인 남성의 이미지를 자아냈다.

# 지샥 ‘지-스쿼드(G-SQUAD)’ GBA-800

지샥의 스포츠 라인 ‘지-스쿼드(G-SQUAD)’의 GBA-800은 완벽한 애슬레저를 완성할 수 있다.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칼로리 계산, 보행 수 체크 등 운동에 적합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옐로 등 세 가지다. 가격은 17만 5000원

★ '슈퍼맘' 정인선의 패션은?

쌍둥이 엄마이자 첩보를 펼치는 슈퍼맘으로 변신한 정인선은 수수한 현실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트, 코트, 슬랙스 등 세련된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베이식한 실루엣의 구두를 매치해 도회적인 분위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 레이첼콕스 '피오나'

레이첼콕스의 ‘피오나’는 슬림한 라인의 포인트토가 돋보이는 펌프스 힐이다. 소프트한 터치감의 카우 레더가 더해져 슬림한 레그 라인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10cm로 굽 높이를, 220mm, 255mm의 사이즈도 제작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와인, 모브 등 세 가지다. 가격은 20만 8000원

★ 궁금했다! '1억짜리 가방'

극중 가장 아찔했던 순간은 쌍둥이가 ‘1억짜리 가방’에 주스를 엎지른 장면이 아닐까? 정인선이 핸드폰을 찾으러 간 잠깐 사이에 벌어진 일은 시청자들까지 아찔하게 만들었다. “100만 원씩 8년 4개월을 적금 부어야 살 수 있는 가방”이라는 정인선의 내레이션도 한몫했다. 

# 로사케이 ‘프라하 데일리 플랩토트 미듐’

로사케이의 ‘프라하 데일리 플랩토트 미듐’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볼륨 있는 보디와 락 디테일, 톱 핸들이 독특한 구조로 이뤄져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마무리할 수 있다. 내부 수납 또한 두 칸으로 분리돼 있고, 포켓을 넉넉하게 적용해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58만 9000원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빠흐, 지샥, 레이첼콕스, 로사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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