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의 패션은 언제나 궁금하다. 이에 제니스뉴스가 스타들이 Pick한 아이템을 탈탈 털어봤다. 가벼운 지갑마저 열게 만드는 스타들의 아이템을 브랜드와 가격까지 쏙쏙 파헤쳐 보자.

이번에는 방탄소년단 RM부터 엑소 수호, 현아, 수영, 골든차일드 보민, 그리고 에이프릴 나은까지 아이돌들의 SNS에서 사복패션을 살펴봤다. 스타들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사복패션 아이템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 방탄소년단 RM 데님 셔츠

방탄소년단 RM은 그룹 내에서도 알아주는 패션 피플이다. 그는 SNS에 스타일리시한 사복패션을 자주 공개해, 일명 '김데일리'로도 불리고 있다.

이날 RM은 활동성을 강조한 편안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오버핏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셔츠와 트랙 팬츠, 어글리 슈즈를 매치했으며, 골드 컬러의 롱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줬다. RM이 아우터로 가볍게 걸친 데님 셔츠는 피어오브갓의 ‘빈티지 데님 셔츠’로, 가격은 $695.

# 엑소 수호 스니커즈

쉽게 매치할 수 있으면서 스타일리시한 센스까지 챙기고 싶다면 컬러 스니커즈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룹 엑소 수호는 체크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의자에 걸터앉아 카메라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편안한 느낌이다.

볼캡을 뒤로 돌려쓴 수호에게서 귀여운 꾸러기의 느낌이 풍긴다. 이날 수호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 것은 컬러 스니커즈. 컨버스의 '리뉴 척테일러 올스타'로, 가격은 7만 5000원.

# 현아 크로스백

현아의 SNS는 그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가득하다. 매번 강렬한 포인트의 데일리룩을 선보이는 현아는 이번 룩에서 스웨이드 크로스백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현아는 카멜 컬러의 반팔 티셔츠에 데님 소재의 미디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워커를 더해 펑키한 느낌을 가미했다. 이와 함께 자연스러운 늘어짐이 매력적인 스웨이드 소재의 크로스백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현아가 선택한 크로스백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라지 레더 핸드백 실버 그레이’로, 가격은 173만 원.

# 수영 원피스

사랑스러운 매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이날 수영은 플로럴 자수를 더한 시스루 원피스로 페미닌한 매력을 어필했다. 블랙을 베이스로 레드, 화이트, 옐로 등의 배색이 더해져 러블리한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수영이 착용한 블랙 원피스는 제이제이지고트의 ‘시스루 플로럴 플리츠 원피스’로, 가격은 39만 9000원.

# 골든차일드 보민 트랙 재킷

골든차일드 보민이 스포티한 트랙톱으로 소년미를 발산했다. 트랙톱은 최근 10대 사이에서 커플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교복이나 캐주얼 등과 함께 매치하기 좋다. 보민이 착용한 트랙톱은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선데이 레귤러핏 트랙탑’으로, 가격은 11만 9000원.

# 에이프릴 나은 플리즈 재킷

마지막 사복 패션 주인공은 음악부터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 나은이다. 최근 SNS를 통해 데일리룩을 선보인 나은은 아이보리 컬러의 플리스 재킷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캐주얼룩을 연출한 모습이다. 플리스 재킷은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입기 좋은 보온 제품으로, 나은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테크 후리스 자켓'을 착용했다. 가격은 17만 9000원.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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