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설렘 유발자 차은우와 곽동연의 같은 듯 다른 셔츠 스타일링을 파헤쳐 봤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최근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두 남자, 차가운 남자 ‘도경석’(차은우 분)과 젠틀한 훈남 선배 ‘연우영’(곽동연 분)이 있다.
‘강미래’(임수향 분)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삼각관계를 그리는 도경석과 연우영은 서로 마음은 같지만 상반된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그들이 선보이는 댄디한 캠퍼스룩은 극의 설렘 포인트를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제니스뉴스가 현실에는 없지만 드라마에는 있는 캠퍼스 오빠들의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해봤다.
★ ‘패완얼의 아이콘’ 차은우

극중 차은우는 츤데레 캠퍼스 냉미남 도경석 역으로 열연 중이다. 드라마 초반에 화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도경석은 최근 사소한 일로도 삐지는 귀여운 질투남으로 변신했다. 만화를 갓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그의 귀여운 질투는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특히 차은우는 가을 캠퍼스룩으로 자주 등장하는 셔츠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셔츠를 티셔츠와 레이어드하거나 단독으로 착용하는 등 실제 일상에서도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 중이다.

또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올 블랙룩을 연출할 때도 차은우는 컬러 배색을 주는 등 쉬우면서도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한 디테일을 사용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차은우의 조각 같은 비주얼이 더해져 셔츠의 댄디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 ‘이런 선배가 있었더라면 학교가 좋았을 텐데’ 곽동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곽동연은 미래를 좋아하는 같은 과 선배이자 조교 연우영 역을 맡았다. 연우영은 미래의 곁에서 위로를 건네고 힘이 되는 존재로서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도경석과는 다른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차은우와 마찬가지로 곽동연은 극중 다양한 셔츠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화이트 티셔츠를 이너로 착용하는 레이어링으로 세련된 스타일링 감각을 뽐냈다. 곽동연은 때로는 단추를 잠가 댄디하게 표현했고, 때로는 모두 풀어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미니멀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즐겨 입는 모습으로 대학생 다운 통통 튀는 매력을 어필했다. 셔츠를 입을 때도 커프스를 걷어 올려 손목 라인을 강조했고, 워싱이 매력적인 데님 팬츠에 셔츠를 집어넣어 슬림한 몸매가 돋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다.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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