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평균나이 17.1세' 드림노트 "가요계의 라이징 스타 될게요!"(종합)
[Z현장] '평균나이 17.1세' 드림노트 "가요계의 라이징 스타 될게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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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소속사 아이엠이 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드림노트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신인 걸그룹 드림노트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조우종이 맡았다.

# "아임 유어 프리젠트! 안녕하세요. 드림노트입니다"

드림노트는 봉태규, 김현정 등이 소속된 소속사 아이엠이 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리더 유아부터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까지 매력 넘치는 여덟 명의 소녀들로 구성됐다.

수민은 드림노트에 대해 "저희는 20살의 맏언니 보니부터 16살의 막내 한별까지 만 나이 평균 17.1세인 그룹이다"고 소개했다. 

드림노트의 구호는 '아임 유어 프리젠트! 안녕하세요. 드림노트입니다'다. 이에 유아이는 "자칭 타칭 드림노트는 비주얼, 실력,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그룹이다. '저희가 여러분의 선물이 되겠다'는 뜻이고, 손 모양은 리본을 묶는 모양이다"고 설명했다.

드림노트는 'DREAM(꿈)', '드림(드리다)'의 중의적 표현과 'NOTE(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를 합쳐 '언제나 팬들에게 꿈을 드리고 그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의미를 가진 그룹이다.

유아이는 "저희 이름처럼 꿈과 함께 '틴글미(Teen+비글미)' 넘치는 에너지와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 드림노트에게 '드림노트'란?

드림노트의 타이틀곡 '드림노트(DREAM NOTE)'는 팀명과 동명이며, 60년대 레트로 업비트 팝에 기반,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곡이다. 

라라는 '드림노트'에 대해 "출발과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았다. 통통 튀는 비트가 저희 팀의 에너지와 어울렸다. 연습할 때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드림노트'는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여자친구 ‘러브 버그(Love Bug)’ 등을 배출한 작곡가 데이비드 엠버(David Amber)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미소는 트와이스-여자친구와 차별화된 매력에 "타이틀곡 '드림노트'를 들었을 때 설레기도 했고, 굉장한 에너지를 받았다"며, "차별화된 매력으로 연습을 꼽고 싶다. 피땀 흘리며 연습했고, 새벽까지 녹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 포인트 안무는요~

걸그룹 댄스의 꽃은 역시 '포인트 안무'다. 하빈의 설명을 시작으로 여덟 멤버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빈은 포인트 안무에 대해 "'나 예뻐춤'이다. 안무를 보면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예쁘다고 자랑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안무다"고 설명했다.

# 가요계의 라이징 스타가 목표예요!

11월은 특히 많은 그룹이 컴백을 알렸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쟁쟁한 그룹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는 드림노트만의 차별점은 뭘까? 

라라는 "드림노트에게는 10대의 '틴글미(Teen+비글미)'가 있다. 가만히만 있어도 강한 에너지가 느껴질 정도다. 무대에서 마음껏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이다드림(이래서 다들 드림노트하는구나)'하셨으면 좋겠다"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끝으로 보니는 "드림노트는 가요계의 라이징 스타가 되는 게 목표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드림노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신인 걸그룹 드림노트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이준영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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