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컷화보] 제니스글로벌 X 박시환 미공개컷, 섹시와 잔망 사이
[B컷화보] 제니스글로벌 X 박시환 미공개컷, 섹시와 잔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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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가수 박시환의 반전 매력이 제니스글로벌 화보에서 제대로 터졌다.

박시환과 제니스글로벌이 만났다. 이번 화보는 따뜻한 느낌을 담은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부터 신비로운 보랏빛 노을을 그린 ‘비포 선셋(Before Sunset)’, 그리고 밤의 어두움을 흑백으로 표현한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까지 세 가지 스토리를 담았다.

본 화보컷에는 모두 담을 수 없었던 박시환의 넘치는 매력을 B컷 화보를 통해 공개한다. 박시환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 미공개컷과 화보 촬영장에서 일어났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지금 만나보자.

“안녕하세요!”라고 크게 외치며 제니스뉴스 스튜디오에 들어선 박시환의 첫인상은 강렬했다. 블랙 롱 패딩을 입고 스타일리스트를 도와 옷을 한 아름 안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옷을 내려놓기도 전에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인사하며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날 처음 촬영한 콘셉트는 ‘비포 선셋’이다. 박시환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스튜디오의 불이 꺼지고 보랏빛 조명이 켜졌다. 촬영장을 본 그는 “와! 저 이런 거는 처음인데”라며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처음이 맞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카메라 앞에서 박시환은 스튜디오를 들어설 때의 발랄한 매력은 숨겨놓고 섹시미를 끄집어냈다. 카메라를 살짝 쳐다보는 시크한 눈빛, 꽃잎을 한 움큼 쥐어 얼굴에 흩뿌리는 디테일까지 모든 사진이 A컷이었다. 분명 박시환은 ‘화보 장인’임이 틀림없다.

곧바로 두 번째 촬영에 들어갔다. 블랙 니트와 슬랙스로 갈아입고 나온 박시환은 “많이 입어본 스타일”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래서일까? 의자를 갖고 장난치거나 벽에 기대며 눈을 살짝 감는 등 첫 번째 촬영보다 포즈를 훨씬 자연스럽게 취했다.

특히 스태프들의 말을 자세히 듣고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 모두의 감탄과 박수를 받았다. 얼굴을 가리는 포즈를 담은 시안을 보고는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열정적으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완벽한 A컷과 그에 못지않게 멋스러운 B컷이 탄생했다.

마지막 촬영은 귀여우면서 부드러운 무드를 콘셉트로 한 '비포 선라이즈'다. 촬영을 위해 옷을 갈아입은 박시환은 "베레모에 처음 도전해본다"며 어색해 했다. 그것도 잠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귀엽고 발랄한 소년 같은 모습은 물론 천을 몸에 휘감거나 잡아당기는 등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도 드러냈다.

박시환의 장난 덕분에 한 바탕 웃음이 지나가고 촬영이 끝났다. 촬영을 마친 박시환은 "그래도 이번 콘셉트가 가장 편했다"며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옷도 갈아입기 전에 팬들을 위해 매 콘셉트마다 찍은 즉석사진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뽐냈다.
 

총괄 기획: 임유리 im@
기획 진행: 오지은 oje3@
포토: 김다운(스튜디오 다운)
영상촬영: 심원영 simba10@, 김인창 ic2050@, 권해람 khr1207@
영상편집: 김인창 ic2050@
스타일링: 김다정이
의상: 모베타시크, STCO, 스타일리스트 소장
슈즈 & 액세서리: 티쏘, 로스트가든, 스타일리스트 소장
헤어: 천민규(순수청담설레임점)
메이크업: 오희진(순수청담설레임점)
장소: 제니스뉴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