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4주차 주말 박스 1위, 역주행-개싸리기의 신화
'보헤미안 랩소디' 4주차 주말 박스 1위, 역주행-개싸리기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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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464만4315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4주차 만의 역주행이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영화로 457만 관객을 동원한 ‘맘마미아!’(2018)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나아가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주 주말(52만 명)부터 개봉 3주차 주말(81만 명)까지 보여 꾸준한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주차 역시 95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3주차 주말 대비 1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은 ‘완벽한 타인’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경쟁작의 강력한 공세에도 지켜낸 의미 있는 기록이다. 더불어 지난 11월 24일은 故 프레디 머큐리의 27주기였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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