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퀸 신드롬을 낳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6주차 주말을 찍고 누적관객수 705만 명을 기록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7,059,995명을 돌파, 여전한 흥행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명)에 이은 TOP 3의 기록이다. 또한 올해 개봉 외화 흥행 2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4위의 기록이며, 그 중 프랜차이즈 시리즈 작품들을 제외하면 ‘아바타’(2009, 1333만 명)와 ‘인터스텔라’(2014, 1030만 명), ‘겨울왕국’(2014, 1,029만 명)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더불어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은 개봉 주차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지난 2일 MBC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재편집 방송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맞춰 KBS1은 오는 9일 특집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퀸의 제왕'을 방송한다. 또한 오늘(10일) MBC 스페셜에는 ‘내 심장을 할퀸(QUEEN)’이 전파를 탄다.
좋은 소식은 이뿐만이 아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2019년 1월 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과연 ‘보헤미안 랩소디’가 어디까지 울려퍼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영화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는 행보 역시 보여줘 흥행 신드롬을 이끈 올해의 주인공임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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