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풍이 본고장 영국을 넘었다.
대한민국에 ‘퀸 신드롬’을 몰고 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두 가지의 좋은 소식을 전했다.
먼저 개봉 7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8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55만 3801 명의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아 누적 관객 794만 2485 명을 기록했다.
또한 퀸의 본고장인 영국의 누적관객수를 넘어서며,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한국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배급사 집계 결과 영국의 누적 수익 약 5863만 달러(한화 약 664억 원)를 뛰어넘고, 전세계적으로 약 6,113만 달러(한화 약 69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 중이다.
특히 자발적인 N차 관람 유도와 입소문, 그리고 사회-문화계에 전파된 ‘퀸’에 대한 열풍이 ‘퀸’을 배출한 본고장 영국을 앞지른 값진 결과라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역대 음악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독보적인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8주차에 접어든 현재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절찬 상영중.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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