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윈터 이즈 커밍, '아~ 따숩다!' 인싸 Pick! 겨울 필수템은?
[기획] 윈터 이즈 커밍, '아~ 따숩다!' 인싸 Pick! 겨울 필수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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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추운 겨울이라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 피플이라면 주목! 2018년 겨울 '인싸'들의 패션템을 모두 모았다.

찬 바람이 쌩하고 부는 겨울이 왔다. 겨울 한파가 시동을 걸고 있는 지금이 바로 새로운 아이템을 겟할 시간이다. 2018년 겨울, 패션 피플은 어떤 아이템에 주목하고 있을까?

롱 패딩보다는 쇼트 패딩을, 긴 바지보다는 하의 실종을, 시즌 상관없이 개성에 집중하는 패션 '인싸'라면 주목하자. 2018년 스트리트를 가득 메울 가장 뜨거운 트렌드 아이템을 공개한다. 쇼트 패딩부터 플리스, 싸이하이 부츠까지 장바구니에 꼭! 넣어야 할 아이들을 만나보자.

▼ 쇼트 패딩

매서운 겨울 칼 바람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롱 패딩을 착용한다. 그러나 길고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스타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여전히 롱 패딩의 인기는 뜨겁지만 올 겨울에는 보다 트렌디하고 귀여운 쇼트 패딩에 주목해보자.

공항에서 포착된 에이오에이 설현은 화이트 터틀넥 니트에 데님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클래식한 무드의 체크 쇼트 패딩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 테디베어 코트

요즘 가장 핫한 아우터를 꼽자면 단연 ‘테디베어 코트’다. 털을 깎아 만든 시어링 소재나 양털 느낌의 부클레를 이용해 만든 페이크 퍼 재킷의 일종인 테디베어 코트는 풍성한 볼륨이 매력적이다.

마마무 솔라는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이너 연출에 브라운 컬러의 테디베어 코트를 매치했다. 특히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 터틀넥 니트를 이너로 착용해 브라운 컬러의 재킷과 톤 온 톤 매치가 되도록 연출했다. 여기에 패턴 스카프를 팬츠 벨트 고리에 묶어 스타일링 포인트를 줬다.

▼ 플리스

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로 착용할 수 있는 플리스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롱 패딩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템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화보에 등장한 사이먼 도미닉은 셔츠와 데님 팬츠, 플리스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티셔츠에 버건디와 머스터드 컬러의 셔츠를 이중 레이어드해 보온은 물론 에지 있는 아메카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플리스를 더해 겨울 느낌 가득한 스트리트룩을 완성했다.

▼ 싸이하이 부츠

최근 길거리에서 싸이하이 부츠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 싸이하이 부츠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긴 기장의 부츠로, 다리를 길고 슬림해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만난 서인영은 롱 티셔츠에 레더 소재의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해 아찔한 하의 실종룩을 완성했다. 특히 플랫폼이 높은 디자인으로 키가 커 보이면서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롱 코트를 아우터로 착용해 시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 니 삭스

다리 라인이 부각되는 싸이하이 부츠가 부담스럽다면 니 삭스에 도전해보자. 니 삭스는 무릎 높이 혹은 무릎보다 더욱 높게 올라오는 디자인의 양말로 룩에 귀여운 느낌을 더하는 아이템이다. 

선미는 오버핏 후드 티셔츠를 단독으로 착용해 스포티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와 별 모양이 포인트로 들어간 블랙 니 하이 삭스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레더 소재의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사진=몽클레르 제공, 마마무 공식 SNS, 유니클로 제공, 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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