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나는 나만의 것’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엘리자벳’의 시그니처 넘버인 ‘나는 나만의 것’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곡으로, 자유분방한 엘리자벳이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결혼 후 엄격한 황실 규율과 대공비 소피의 지나친 간섭에 괴로워하며 자유에 대한 갈망과 의지를 표현한 노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신영숙은 16세 소녀의 모습부터 권력의 정점을 움켜쥔 황후의 우아함, 모든 것을 잃었지만 무너지지 않는 중년까지 세밀한 연기를 보여줬다.
배우 신영숙은 뮤지컬 ‘웃는 남자’,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작품 속 여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섬세한 인물분석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탄탄한 노래 실력을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엘리자벳’은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유럽 최고의 뮤지컬이다.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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