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열혈사제'가 티저를 공개했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티저 영상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재범 작가와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김해일'(김남길 분)은 검은 사제복을 입고 비장한 발걸음으로 나타난다. 돌려차기 한 방으로 조폭을 제압해 눈길을 끈다. 나쁜 이들을 때려잡는,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사제 캐릭터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어 김해일과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티격태격 공조수사하는 모습을 드러내 큰 웃음을 예약했다. "성질부리거나, 막 때려 부수고 그러면 안 돼요”라고 단단히 당부하는 김성균과 이에 대충 대답하는 김남길. 여기에 그들을 막는 허당기 넘치는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이 등장해 김해일과의 앙숙 케미를 완성한다. 

한편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오는 2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열혈사제’ 티저 영상화면 캡처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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