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할아버지와 나’ 이순재X신구X권유리X채수빈, 상큼 발랄 핑크빛 케미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순재X신구X권유리X채수빈, 상큼 발랄 핑크빛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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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할아버지와 나’ 이순재X신구X권유리X채수빈, 봄처럼 상큼한 핑크빛 케미스트리 (사진=파크컴퍼니)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순재X신구X권유리X채수빈, 상큼 발랄 핑크빛 케미 (사진=파크컴퍼니)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배우들이 환상적인 케미를 완성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25일 배우 이순재-신구-권유리-채수빈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트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밝고 화사한 봄 느낌을 자아내는 핑크 컬러와 함께 배우들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 이순재-신구는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매력을 가진 ‘앙리’, 권유리-채수빈은 왕성한 호기심과 발랄한 매력을 지닌 대학생 ‘콘스탄스’로 완벽 변신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의 갈등과 소통, 그리고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30년 전 아내를 잃고 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사는 앙리의 집에 대학생 콘스탄스가 룸메이트로 들어오며 시작되며, 매 순간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내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반 칼베라크(Ivan Calberac)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었고,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초연해 소극장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호평을 얻었다. 

한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3월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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