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아] 빅뱅 왜 이러나, 병역 논란에 성접대 의혹까지
[이슈모아] 빅뱅 왜 이러나, 병역 논란에 성접대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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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왜 이러나, 병역 논란에 성접대 의혹까지 (사진=제니스뉴스 DB)
▲ 빅뱅 왜 이러나, 병역 논란에 성접대 의혹까지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 승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한때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던 빅뱅이지만 이제는 안타깝게도 부정적인 이슈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병역 문제를 보도했다. 지드래곤의 동기들은 상병으로 진급했지만 혼자 여전히 일병이라는 점을 알리며, 364일 복무일 중 100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한 것을 이유로 추정했다.

지드래곤이 진급에서 누락된 것은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진급 평가 점수가 70%에 미달되거나 병영 생활 점수가 미흡할 경우에 해당된다. 부대 측은 지드래곤이 현재 일병인 것은 맞지만, 진급 누락 사유는 개인신상 부분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알렸다.

앞서 지드래곤은 군 복무 중 국군병원 대령실 입원 및 여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또한 현재 승리는 지인과 함께 운영했던 클립 버닝썬과 관련해 폭행 사건, 마약 유통, 경찰 유착 등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26일에는 승리가 클럽을 성접대 장소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SBS funE은 승리를 비롯한 유리홀딩스 관계자들이 함께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 대화에는 투자자를 거론하며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 “싼마이 부르는 중”, “남성 두 명은(호텔방에) 보냄” 등 성접대 의혹을 살 만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유지해 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해명했다.

끊이지 않는 논란 속 빅뱅의 앞으로 행보는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 현재 승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군 복무 중이며, 승리는 입대를 앞두고 있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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