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예능 '문제적 보스'의 배우 이천희가 자신의 브랜드 인재상을 밝혔다.
tvN 예능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근찬 CP, 신동엽, 정준호, 토니안, 이천희, 장동민이 참석했다.
이천희는 본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에서 직원들과의 친구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의 실수에도 아무 말 없이 넘어가 짠 내 나는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천희는 출연 계기에 대해 "프로그램 전에 '사훈이 뭐냐'는 말을 들어 그때 처음 생각해봤다. 제가 하는 사업은 작은 사업이고 공방이다 보니까 저희가 기업이고 제가 CEO라는 생각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지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작은 회사 나름대로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인재상에 대해 "저희 브랜드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주로 입사 지원한다. 돈 안 받아도 되니까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며, "저는 주로 일하고 싶어 하는 마음 자세를 중요하게 본다. 그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희는 '문제적 보스'에 참여하며 배운 점을 털어놨다. 그는 "임상아 대표님이 뉴욕에서 운영하는 걸 봤는데, 문화적인 차이가 있었다. 글로벌하다 보니 그런 부분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문제적 보스’는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CEO들과 이들을 보스로 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피스 밀착 리얼리티다.
한편 tvN 예능 '문제적 보스'는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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