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최근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체육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권오섭 회장은 현재까지 모교에만 약 155억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 첨단 연구기자재 확충 기금, 외국인 학생 장학금과 이과대학 건축기금 120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하고 있는 권 회장은 최근 체육발전기금 1억 원을 추가 기부하며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권오섭 회장은 메디힐 장학 재단 설립을 통해 국내에서 학업을 수행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향후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국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383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200여 명 규모로 국내에서 공부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권오섭 회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현장 구조활동 중 부상을 당한 지역 소방관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는 가 하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한 소방관에게는 수술비 전액인 3200만 원을 기부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외에도 권오섭 회장이 이끄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여름 사상 최고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설치 봉사에 참여했다. 2017년에만 강서구 독거노인, 저소득층 대학생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엘앤피코스메틱의 기부금액은 총 23억 5000만 원 규모에 이른다.
메디힐 관계자는 “남다른 복지혜택, 통 큰 기부는 권오섭 회장의 기업 경영 철학 및 방침이다”며, “1일 1팩 신드롬을 일으킨 메디힐로 받은 사랑을 중요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보답하기 위한 기부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힐은 3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러브 미, 러브 메디힐(LOVE ME, LOVE MEDIHEAL)’ 광고 캠페인은 전개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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