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 랜슬럿, 모르가나 역 배우들의 2차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제작사는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모르가나 역의 신영숙, 장은아의 2차 컨셉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엑스칼리버’의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주는 강렬한 CG가 담긴 아더, 랜슬럿, 모르가나의 콘셉트 포스터로, 각각 특색 있는 CG에 웅장한 작품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제왕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 전설의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아 드는 아더 역의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의 포스터 사진에는 아더를 상징하는 드래곤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전장을 배경으로 성검 엑스칼리버를 쥐고 있는 강렬한 눈빛의 아더를 완벽 표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아더의 오른팔이자 뛰어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로 후에 용맹한 전사로 거듭나는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의 포스터 사진에는 전장을 누비며 칼을 치켜들고 싸우는 전사 랜슬럿의 카리스마가 담겨 보는 이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또한 아더의 이복 누이로 왕의 후계자 자리를 찬탈하려는 야망을 지닌 모르가나 역을 맡은 신영숙과 장은아의 포스터 사진에는 흑마법으로 모든 걸 얼어붙게 만든 듯한 모르가나를 표현했으며 차갑고도 매혹적인 자태로 무대 위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2차 콘셉트 포스터 공개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엑스칼리버’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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